을왕리 해수욕장 카페 자연도차 이용후기

평일에 짝꿍의 도로연수를 돕고 있는데요

어렵지 않은 코스를 고민하다가

근처에 영종도가 있어

드라이브 겸 가게 되었습니다.

(연수중 싸운 건 안 비밀)

 

원래는 왕산해수욕장까지만 가려던 거였는데

더 직진하는 바람에 가게 된 을왕리 해수욕장이었는데요

 

카페 위치가 무료 공영주차장 들어가는

길목 코너에 위치해서 눈에 띕니다.

우선 주차를 한 뒤 

아메리카노 수혈이 시급해 카페를 찾았습니다.

 

수많은 조개구이와 칼국수집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자연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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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 차는 이렇게 탁 트여있고

한쪽에선 소금빵을 판매, 한쪽에선 카페로 되어 있습니다.

소금빵 하나 맛보려고 했는데

4개 포장판매만 가능하다 하네요

가격은 12,000원이라고 합니다.

 

깔끔한 화장실까지 합격!

알고 보니 카페 이름이 자연도 차네요.

영종도의 옛 이름이 자연도라고 합니다. 

몰랐던 걸 알게 되었어요.

 

이곳이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분위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에요.

 

인테리어가 차분하고 이목을 끌고 있는데

이 나무 한그루가 주는 느낌이 상당합니다.

 

초록빛의 색감이 여유로움을 더

만끽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양은그릇에 나옵니다

하하하

이게 좀 신박했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아요!!

너무 빨리 마시게 되니까요.

그래도 의외성에 피식 웃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진짜 빨리 마시게 돼서

금방 나오게 되었는데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에 

잠시 쉬어가기엔 좋았습니다.

 

을왕리에 가보실 계획이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아,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두고서

카페 내에 에어컨을 켜두는 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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