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및건강이야기37 심장수술 조직판막과 기계판막 무엇이 나을까 심장 관련된 수술은 종류도 많고 방법도 많습니다. 비교적 간단히 시술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이 불가피하고 선택지도 있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수술동의서 싸인을 앞두고 설명을 들어도 해보지 않았기에 두려움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심장판막수술의 경우 두 종류가 있는데요 개흉수술로 인한 심장판막수술은 조직판막과 기계판막으로 나뉩니다. 저는 이 두가지를 다 경험하게 되어서 두 판막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직판막, 10-15년 사용 가능하나 석회화 진행 시 재수술 필요 비교적 관리할게 적다. 조직판막은 소나 돼지 같은 동물의 조직이나 인간의 조직으로 만든 판막을 사용하여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 항응고제 복용 기간이 짧아 관리가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3개월.. 2022. 11. 26. 대동맥판막치환술 수술 후기와 관리2 개흉으로 인한 통증은 상상 이상입니다. 우리가 상체를 움직일 때 쓰는 근육이 가슴과 이어져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뼈까지 절단한 상태이므로 수술 직후에는 여러모로 상체를 움직이는 것에 있어 통증이 심할 수밖에 없고 수술 직후에는 아무래도 수술하는 동안 벌어져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앞은 물론이고 뒤쪽, 등으로도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수술 후 관리 수술 후에는 똑바로 누워서 자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로 됩니다. 중환자실에 있던 3일 동안에는 거의 앉아서 자고 먹고 휴식을 취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한 달 동안은 비스듬히 누워 잤었습니다. 누울수록 가슴이 당겨지는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와 팔을 쓰게 되면 미묘한 움직임으로 인한 통증이 배가 되기 때문에 똑바로 누워 잘 수가 없습.. 2022. 11. 24. 대동맥판막치환술 수술 후기와 관리1 저는 11년 전 급성 심내막염으로 인한 대동맥판 막치 환술을 한 환자입니다. 실제 경험을 통해서 느꼈던 과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011년, 고작 20대 중반이었던 저는 자잘자잘하게 아픈 곳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젊음을 과시하며 놀고 일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창 더운 여름날 당시 일하는 곳에는 에어컨이 없었고 , 그래서 덥고 열이 나기도 하는가 보다 했습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있었기에 살이 빠지는 게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빠지는 살은 좋아할 수많은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미열도 계속되는 것이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결국 여러 번의 경험에 의한 생각으로 병원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심내막염으로 인한 대동맥판막 치환술 진단을 받은 후 응급실을 찾은 저는 기본 검사에서 혈액 수치가 너무 높다며 입원.. 2022. 11. 24. 급성심내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및 후기 심내막염은 심장질환 중의 하나로 말 그대로 심장 내 판막에 염증이 생긴 질병이라는 뜻입니다.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아주 미세한 미생물이 심장 판막에 자리 잡아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고, 이를 감염성 심내막염이라고 합니다. 이 심내막염은 수 주 , 수개월에 걸쳐 미미한 증상부터 중증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마치 몸살과 같은 느낌이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에 이 병을 앓게 되어 개흉수술을 통한 판막치환술을 받고 8주간의 항생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가 진단받기 전에는 이런 병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몸이 아픈데도 계속 검사 없이 방관하였더라면 아마 사망에 이르렀을지도 모를 정도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이 병을 진단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병을 .. 2022. 11. 21. 이전 1 ··· 6 7 8 9 10 다음